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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강경태가 준 감동....)

아래 글은 경상남도교육청 칭찬합시다에 올려진 글로서, 한 아이로 인해 행복한 감동을 받은 어느 아버지의 글입니다. 

학교에서 그 학생을 찾아 보니 내동초등학교 1학년4반 강경태로 밝혀 졌습니다.

우리 다 같이 강경태의 웃 어른에 대한 예의와 남을 배려하는 착한 마음을 칭찬하여 줍시다.

체육관에서도 경태의 천사같은 마음을 많이 칭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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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내동초등학교의 꼬마천사

작성자 : 강상길 (2005-06-17)

 저는 6월14일 과학탐구대회 초등로봇부분 진주시대표로 출전하는 아이를 데리고 창원 내동

초등학교에 다녀온 학부모입니다. 날씨가 무척더운 가운데 아이들이 제각기 자기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니 무척 진지했습니다.

그늘에서 쉬고 있던 저는 화장실을 다녀올 요량으로 건물안으로 들어가려다가 아직

어려보이는 학생을 한명만났습니다.

몇학년이냐고 물어보았더니 1학년 이라고 하였지요. 화장실이 어디있냐고 했더니

그 학생은 아무 망설임없이 신고있던 운동화를 벗고 앞서서 화장실을 향해 성큼성큼

걸어갔습니다 그러더니 두손으로 분홍색은 여자 화장실 파란빛은 남자쪽이라며

"아저씨는 이쪽이겠네요"라는 것이었습니다.

통통한 그 아이가 너무 귀엽기도 하고 기특한 마음으로 가벼운 칭찬을 하고 볼일을 보고

나왔더니 그 학생이 아까 그 자리에 그대로 서있다가 제가 나오는 것을 보고 다시 성큼성큼

걸어서 문 입구까지 저를 안내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무척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 역시 제 아이들의 인성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고 또 강조하고 있지만 절대로

쉬운일이 아니고 아이들이 잘 실천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1학년 이라면

학교 생활이 이제 겨우 삼개월여 되는데 물론 집에서 부모님께서도 잘 키우셨겠지만

내동초등학교 교장선생님과 담임선생님 그리고 모든 선생님의 가르침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흐뭇한 기분에 사로잡혀 있다가 정신을 차리고 그 아이의 선생님을 만나서 말씀드리고

학용품이라도 사줘야 겠다 싶어서 그 학생이 갔던 운동장쪽으로 가서 찾아보았더니

운동장에 있던 반은 그 학생의 반이 아닌지 그 학생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닷새가 지난 지금도 화장실을 향하던 그 꼬마천사의 고사리 같은 손이 눈에 선합니다.

내동초등학교 화이팅!

꼬마천사 화이팅!!!!!

작성일자 : 2006년 06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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