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원생 | 학부모
 
 
 
HOME > 커뮤니티 > 인성자료실
 
[2015년 1월 넷째주] 포도밭의 여우
조회 : 24504        작성자 : 관장님   

꾀가 많은 한 여우가 포도밭 근처를 서성거리고 있었다. 여우는 몹시 배가
고팠다. 포도밭은 탐스러운 포도가 주렁주렁 열려 있었으나 울타리가 있어 도저히 들어갈 수 없었다.

여우는 서성거리다 마침 작은 구멍을 발견했다. 구멍이 너무 작아 쉽게 들어가지 않았다. 그래서 여우는 사흘 동안 아무 것도 먹지 않고 배를 홀쭉하게 만들었다. 사흘 동안 굶었기 때문에 구멍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여우는 포도밭에서 마음껏 포도를 따먹어 배가 퉁퉁하게 되었다.
여우는 흐뭇한 마음으로 배를 두드리며 포도밭을 나오려고 하였다.
그러나 배가 너무 불러 구멍으로 나올 수가 없었다.
여우는 할 수 없이 그 구멍 앞에서 다시 사흘 동안 굶었다.
그러자 배가 홀쭉해져 겨우 그 구멍을 빠져나왔다.
여우는 배가 고파 쓰러질 것 같았다.
“결국 배가 고프기는 들어갈 때나 나올 때나 똑같군.” 여우는 비실거리며 숲 속으로 기어 들어갔다.

작성일자 : 2015년 01월 30일


총 586의 글 ( 17 / 40 )
번호 화일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346 [2010년 5월 다섯째주]침 뱉음을 당하더라도 [16]관장님10-05-0356603
345 [2010년 5월 네째주]지혜로 돈을 찾다 [5]관장님10-05-0355311
344 [2010년 5월 세째주]자선을 가르친다. [2]관장님10-05-0354253
343 [2010년 5월 둘째주]후손의 번영을 빈다 [1]관장님10-05-0354280
342 [2010년 5월 첫째주]마지막 순간까지 [6]관장님10-05-0352311
341 [2010년 4월 네째주]행복한 사람들 [32]관장님10-03-3154182
340 [2010년 4월 세째주]개미와 보리한 톨 [17]관장님10-03-3153921
339 [2010년 4월 둘째주]근수의 인사 [10]관장님10-03-3153493
338 [2010년 4월 첫째주]공손함도 예절에 벗어나지 않아야 [16]관장님10-03-3152566
337 [2010년 3월다섯째주] 아름답고 진귀한 것 [22]관장님10-02-2654637
336 [2010년 3월 네째주] 나무와 샘물 [10]관장님10-02-2653787
335 [2010년 3월 셋째주] 잊으라는 건 안 잊고 [5]관장님10-02-2653504
334 [2010년 3월 둘째주] 귀를 막아도 방울은 울린다. [4]관장님10-02-2653890
333 [2010년 3월 첫째주] 지나친 욕심 [11]관장님10-02-2653236
332 [2010년 2월 넷째주] 숨겨진 아름다움 [7]관장님10-02-1954829

[이전 10개][11][12][13][14][15][16][17][18][19][20][다음 10개]
 
 
 
 
   
경남 창원시 성산구 연덕로184번길 32동우상가 502호 / 055-266-0076 극동본관체육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