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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둘째주] 시장에서 얻은 깨우침
조회 : 24215        작성자 : 관장님   

한 청년이 왕을 찾아와서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을 물었습니다.
왕은 청년에게 물이 가득 담긴 물동이를 주면서 그것을 머리에 이고 시장을 한 바퀴 돌아오면 가르쳐 주겠다고 했습니다. 대신 만약 물동이의 물을 한 방울이라도 흘린다면 그때는 생명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청년이 머리에 인 물동이의 물을 흘러 넘치지 않게 조심조심 걸어 시장을 돌아왔을 때, 왕은 청년에게
“너는 시장에서 무엇을 보았고 무슨 소리를 들었느냐?”
고 물었습니다.
그제야 청년은 자신이 시장에서 아무 것도 보지 못했고 듣지 못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오직 머리에 인 물동이의 물이 흘러내릴까 그것에만 신경을 쓰느라 시끄러운 시장을 돌아오면서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듣지도 못했던 것입니다.
왕은 청년에게 오직 한 가지 일만 생각하느라 다른 것에는 신경을 쓰지 않은 정신력이 바로 뜻을 이루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깨우쳐 주었습니다.

작성일자 : 2015년 0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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