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원생 | 학부모
 
 
 
HOME > 커뮤니티 > 인성자료실
 
[2014년 9월 셋째주] 목숨을 걸고 새끼를 구한 새
조회 : 24264        작성자 : 관장님   

길가에 참새 새끼 한 마리가 여린 날개를 파닥이며 몸부림치고 있었다.
부리 둘레가 노랗고 대가리에는 솜털이 난 어린 새였다.
아마도 둥지에서 떨어진 모양이었다.

그 때 사냥개 한 마리가 그것을 보고 가까이 다가갔다.
그런데 별안간 곁에 있는 나무에서 어미 새가 날아와서 개의 코앞에 돌처럼 냅다 달려들었다. 그리고 온몸의 털을 세우고 미친 듯이 절망적으로 울부짖으면서 두 차례나 주둥이를 벌리고 개의 입을 겨누어 덤벼들었다.

어미 참새는 목숨을 걸고 새끼를 구하러 뛰어내려왔던 것이다. 그 자그마한 몸뚱이는 공포에 떨고 있었다. 어미 참새는 자기의 몸을 희생하고 있는 것이다.
참새에게는 커다란 사냥개가 어마어마한 괴물로 보였을 것이다. 그러나 어미 새는 높은 나뭇가지 위에 가만히 앉아 있을 수는 없었던 것이다.

개는 발걸음을 멈추고 뒷걸음질치기 시작했다.
어린 참새는 어미와 함께 안전하게 자신의 보금자리로 돌아갈 수 있었다.

작성일자 : 2014년 08월 29일


총 586의 글 ( 28 / 40 )
번호 화일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181 [2007년3월 인성자료] 말과 행동은 같아야한다. [0]관장님07-03-0247034
180 [2007년3월 인성자료] 몸에 밴 습관 [1]관장님07-03-0245591
179 [2007년3월 인성자료] 고맙습니다. [0]관장님07-03-0245221
178 [2007년 2월 인성자료] 이승엽♡김제동의 우정(友情, friendship) [0]관장님07-02-0146842
177 [2007년 2월 인성자료] 목숨을 건 우정(友情, friendship) [0]관장님07-02-0145787
176 [2007년 2월 인성자료] 관포지교(管鮑之交) [0]관장님07-02-0145178
175 [2007년 2월 인성자료] 처칠과 플레밍 [0]관장님07-02-0144844
174 [2007년 1월 인성자료]반기문 유엔사무총장 [0]관장님07-01-0245599
173 [2007년 1월 인성자료]토끼와 거북이 이야기 후편 [0]관장님07-01-0245465
172 [2007년 1월 인성자료]성실한 수위 [0]관장님07-01-0244388
171 [2007년 1월 인성자료]두 일꾼 이야기 [0]관장님07-01-0244304
170 [12월 인성자료]어느 버스기사 이야기 [0]관장님06-12-0445715
169 [12월 인성자료]애꾸눈이 된 어머니 [0]관장님06-12-0445106
168 [12월 인성자료]감자는 나누어 주어야만 남는다 [0]관장님06-12-0445696
167 [12월 인성자료] 서병길 소방관님의 순직 [0]관장님06-12-0445947

[이전 10개][21][22][23][24][25][26][27][28][29][30][다음 10개]
 
 
 
 
   
경남 창원시 성산구 연덕로184번길 32동우상가 502호 / 055-266-0076 극동본관체육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