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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셋째주 송암 부모님께 드리는 글
조회 : 739        작성자 : 관장님   
슈퍼맨이 욕심쟁이가 된다면?


안녕하세요 아버님, 어머님.
지난주는 화창한 봄날을 느끼며 보내셨나요?
저희 체육관은 어린이들과 좋은 날씨 속에서 즐겁게
수련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도 즐거운 마음으로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주에 저희 체육관에서 실시할 인성교육은 <정의>에 대한
보조 주제 <절제, 힘>입니다.
저희는 어린이들에게 이 개념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정도에 넘치지 않도록 알맞게 조정하는 것."
"힘을 얻는 것보다는 그 힘을 절제하는 것이 더 어려운 일입니다.

몸집이 크거나 다른 사람들보다 싸움을 잘 하는 것들은
겉으로 보이는 힘입니다. 그러나 그 힘을 어떤 곳에 써야
하는지를 알고, 어떤 것이 바른 것인지를 아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강한 힘을 갖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정의>가 가지고 있는 힘입니다.

<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생각해 보세요.
대통령, 회사의 사장, 운동 선수, 천하장사 등...
자기가 속한 분야에서 힘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자기가 가지고 있는 힘을 이용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힌다면 어떻게 될까요?

어린 시절에는 이 지구에서 가장 힘이 센 사람은
슈퍼맨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어떤 악당과 싸워도 모두 이겨냈던 슈퍼맨.
물론, 영화였지만 슈퍼맨은 그 힘을 이용해서 대통령이
되거나 큰 부자가 되지 않고 그냥 평범하게 살았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지구가 곤경에 빠지면 나타나서 도와주고는
사라졌습니다.
그런 모습대문에 슈퍼맨이 그렇게 멋있게 보였던 것 같습니다.

만약, 슈퍼맨이 자기의 강한 힘을 이용해서 대통령도 되고,
부자도 되려고 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슈퍼맨은 자기가 가진 힘을 잘 절제하고 평화를 위해서 썼기
때문에 어린이들의 영웅이 된 것입니다.

저희는 이번 주 <절제, 힘>에 대한 인성 교육을 하면서,
자기가 가진 힘을 이용해서 자기 욕심을 채우려고 하는 것이
왜 정의롭지 못한 일인지를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특히, 태권도를 배우는 우리 어린이들이 자기가 배운 기술을
나쁜 곳에 이용하지 않는 절제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할것입니다.

부모님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04년 4월 셋째 주 교육을 시작하며....


송암체육관 관장 한재형 올림
작성일자 : 2006년 06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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