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녀와 대화를 나누어 보세요.♣
안녕하세요. 아버님, 어머님!
봄이 무척이나 그리워지는 2월의 마지막 주입니다.
지난 주말 내내 내린 단비로 인해 봄이 금방이라도 올 것 같습니다.
나무와 풀의 싹이 돋아난다는 우수가 지나 추위도 많이 풀려서
이제 추위 걱정은 한풀 꺾인 듯 합니다만 아직은 밤낮의 기온 차가
심해 감기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개학하기 전 아이들의 건강에 신경을 써 주시고, 바깥에서 들어오는
아이의 뺨도 따뜻하게 한 번 어루만져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주 목요일 저녁에 있었던 댄스와 태권도 시범은 관람객들의
환호 속에 잘 치러졌습니다. 이번 주부터 봄방학이 시작되고,
이번 한 주 동안은 우리 자녀들에게 중요한 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봄 방학동안 자녀와 지난 학년의 반성과 새 학년의 목표를 얘기하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저희 체육관에서 어린이들에게 지도할 인성 교육의 이번 주
주제는 <나누기 : Sharing >입니다.
저희는 어린이들에게 <나누기>라는 개념에 대한 정의를 이렇
게 설명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갖는 것"
"내가 가진 것을 기쁜 마음으로 주는 것."
부모님께서는 자녀들에게 어떤 것을 나눠주고 싶으신 가요?
부모님의 재산이나 장점들을 나눠주는 것도 좋겠지만 지금
어린이들에게 가장 좋은 것은 칭찬과 격려, 믿음, 사랑을
나눠주는 것입니다.
"잘 한다", "넌 정말 이 일에 재능이 있구나",
"다음엔 분명히 맞출 수 있을 거야", "실수할 수도 있지.
다음엔 더 열심히 하자." 부모님께서 자녀에게 주는 이 따뜻한
말들은 자녀에게 가장 큰 영양제입니다.
이렇게 칭찬과 애정이 담긴 말을 나눠주는 일은 주위에 있는
분들께도 좋은 일입니다. 서로 덕담을 나누고, 칭찬을 해주다
보면 우리 얼굴에는 항상 미소가 가득할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감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번 한 주 동안 따뜻한
격려의 말, 칭찬의 말을 주위 분들에게 나눠주는 시간을 가져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웃음 가득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2004년 2월 23일
송암체육관장 한재형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