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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안내문] 아이의 나쁜 습관 고치기
조회 : 804        작성자 : 관장님   

나쁜 습관은 어떻게 형성될까.   자녀가 습관적으로 옳지 않은 행동을 보이면 대부분은 타고난 성품 탓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보게 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나쁜 행동은 출생 후 성장하는 과정에서 어떤 계기로 인해 나타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그렇다면 나쁜 습관은 왜 형성되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아동들은 가정과 학교 등에서의 '사회화' 과정을 통해 언어와 예절 등을 배워나가게 된다. 나쁜 습관은 이 과정에서, '그에 대한 보상이나, 기분을 좋게 하는 무엇인가가 제공된 적이 있기 때문'에 형성되는 것이라고 본다. 이를 전문 용어로 '강화'라고 한다. 예를 들어 아이가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했을 때 할머니께서 용돈을 주시며 달랬다고 하면, 할머니의 행동이 '강화'가 되어 앞으로도 용돈이 필요하면 우선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떼를 쓰게 된다는 것이다.

나쁜 습관 고치기   '강화'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나쁜 습관이나 행동을 올바른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강화를 제공하는 시기를 잘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행동이 일어난 직후에 강화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그리고 나쁜 행동에 대해서는 분명한 벌을, 바람직한 행동에 대해서는 칭찬을 제공해야 한다. 또한 바람직한 행동이 아주 조금 나타날 때에도 꾸준히 강화를 제공하되, 행동이 뚜렷해지면 강화를 제공하는 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다. 이때 고려해야 할 사항은, 나쁜 행동이 없어질 때에는 그에 대체하는 새로운 행동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안심해선 안 된다는 점이다.

효과적으로 벌주기   아이의 나쁜 습관을 고치는 방법으로 벌을 사용할 경우에는 물리적인 체벌보다는 정신적인 체벌이 바람직하다. 부득이 벌을 줄 때 지켜야할 몇 가지 원칙을 소개해 본다. 어떤 잘못에 대해서는 어떠한 벌을 받는다는 것을 미리 아이에게 알림으로써 불만의 소지를 줄이 고 나쁜 행동을 스스로 자제하려는 동기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

◇ 어떤 잘못에 대해서는 어떠한 벌을 받는다는 것을 미리 아이에게 알림으로써 불만의 소지를 줄이 고 나쁜 행동을 스스로 자제하려는 동기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

◇ 아이가 잘못을 했을 때 벌을 주면서도 그와 상반되는 바람직한 행동을 보이는지를 유심히 관찰하 여, 잘한 행동에 대해서는 아낌없이 보상해준다. 잘못된 행동은 바람직한 행동이 자리를 잡을 때에 야 사라지기 때문이다. 또한 부모가 벌만 주는 대상이 아님을 알게 해야 한다.

◇ 벌의 효과가 나타나면 그 벌의 내용을 바꾼다든지 약화시킴으로써 행동 변화에 자극을 주어야 한 다. 잘못을 고치려고 노력을 하는데도 부모의 반응이 없으면 의지가 약한 아이는 쉽게 좌절할 수 있고, 부모가 주는 벌을 무감각적으로 받아들이는 단계로 발전한다.

◇ 벌의 대체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못하게 하는 방법이나 좋아하는 물건을 뺏는 방법, 나쁜 행동을 줄일 때 좋은 물건을 주거나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허락하는 일 등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 두고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작성일자 : 2006년 06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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