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할 수 있다~
♡ 보라 띠 윤 성 호 어머님♡
안녕하세요. 송암가족 그리고 관장님
먼저 감사하단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태권도를 시작한지도 벌써 8개월 째가 되었네요.
막상 태권도를 시작하면서도 정말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먼저 들더군요
아이의 성격이 내성적이고 운동신경도 무딘 편이어서 내심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의 이런 의구심을 단번에 무너뜨리더군요.
한 해 한 해 커 가는 모습도 대견하지만 발전해 가는 아이의 모습에
기분 또한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지금은 예쁜 보라 띠.....
매번 승급시험을 치른 뒤 다르게 메고 오는 띠 색깔에 아들은 더욱
자신감이 드나봅니다.
현관문을 열면서 배를 들이밀고는 "엄~마, 이 거" 하면서 띠를
손짓하는 모습이 우습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상상해 보세요
얼마나 예쁠지를....
지난 9월 27일 승급 심사 땐 더 놀라웠습니다.
(참고로 성호는 겁이 무척이나 많습니다.)
그런 성호가 뜀틀을 뛰어넘고 뜀틀 위에서 구르기도 하고 놀라고
신기하기도 하고. 저 겁쟁이가 뜀틀에서 구르기를 하다니...
아빠도 놀랬습니다.
"우리 성호는 겁이 많아서 뜀틀에서 구르기 못할 거야"라고 얘기하
는 순간 성호는 뜀틀에서 구르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탄성과 박수가 나오더군요 가슴은 쿵쾅쿵쾅 이내
눈시울도 붉어지고요
저 겁쟁이가, 저 겁쟁이가 라는 말만 입에서 맴돌 뿐....
이 모두가 태권도를 시작하면서 행긴 변화라 생각되어지네요
"할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심어주신 관장님께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제 아이의 발전과 송암의 발전을 기워하며 검은 띠를 향하여
열심히 아들을 응원할까 합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에 모든 송암가족과 관장님 건강
조심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송암 "화이팅" 윤성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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